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 부산에 대한 협력관계 등 관심 18일 다보스 ‘한국의 밤’ 행사에서 전세계 유력 인사에 지지 요청 박형준 시장이 프랑스 파리와 스위스 다보스를 찾아 올해 첫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을 펼쳤다. 먼저, 박형준 시장은 현지시각으로 17일 저녁 프랑스 파리 ‘메종 드 부산(Maison de Busan)’에서 주프랑스 아프리카 대사 등을 초청해 만찬 행사를 가졌다. 이날 만찬 행사에는 세네갈,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대사 등 아프리카 9개국에서 12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당일 참석자 대부분이 자국의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라 단시간에 효과적인 교섭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아프리카 대사가 연초 본국으로 돌아가 활동하지만, 이번 만찬 행사는 지난해 11월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한덕수 국무총리 만찬 행사와 비슷한 규모로 진행돼 아프리카 각국의 부산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은 박형준 시장이 유치 지지를 요청한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지 부산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면서도, 자국과 대한민국 부산의 장기적 협력관계 구축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말릭 디오프(Malick Diop) 세네갈 국회부의장은 아프리카 주요국을 대상으로 특별 만찬행사를 주최한 박형준 시장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세네갈과 부산은 수산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해당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리야 라존슨(Rija Rajohonson) 마다가스카르 대사는 섬나라인 본국의 지형적 특성을 소개하면서 “해양도시 부산과의 협력 관계 모색을 희망한다”라고 의사를 피력했다. 비야엔 발레이돈(Vijayen Valaydon) 모리셔스 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부산의 대(對)아프리카 협력 의지와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으며, “대한민국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이 좋은 결과로 귀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만찬 행사가 열린 메종드 부산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과 대한민국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상징적인 공간”이라면서, “이번 만남에서 일부 국가의 지지의사를 확인한 만큼, 메종드 부산을 민관이 지속 협력해 아프리카 국가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와 미래지향적 논의가 이어질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나아가, 박 시장은 “이번 만찬 행사를 통해 아프리카 주요국 대사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한 만큼, 이들이 부산의 2030세계박람회 개최 의지와 역량을 본국에 잘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아프리카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의 전략적 요충지로, 이 지역이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만큼 올 2월에는 아프리카 주요국에 직접 방문해 교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에도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한 유치교섭활동을 적극 펼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가봉 고위급 인사를, 지난해 11월에는 비상주
GTX B-제2 경인선 등 개통 시 경인선 경제성 분석인천 구간, 인천역~부개역까지 11개 정거장 14㎞노선도인천시가 지난 120여년 동안 도시 단절을 가져온 경인전철의 지하화 해법 찾기에 나섰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8일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전략 수립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내년 7월까지다.이번 용역은 경인전철 지하화 방안을 마련하고, 상부부지 및 연선지역에 대한 재생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 검토 및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경인전철 지하화 방안은 현재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제2경인선 및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등이 개통됐을 때의 경인선 수요 변화를 예측해, 최적의 건설·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경제적 타당성을 분석할 계획이다.상부부지와 연선지역은 원도심의 정주여건을 개선함은 물론,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재구조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외 사례를 조사·검토해 주거·상업·공공시설 등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배치한다는 구상이다.또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정 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특별법 등 관련제도 및 재원조달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한편 경인전철 지하화 구간은 인천역부터 서울 구로역까지 27㎞, 21개 정거장이며, 이 중 인천 구간은 인천역에서 부개역까지 11개 정거장, 14㎞다.지하화 사업은 지난 2009년 수도권 3개 지자체로 구성한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에서 처음 논의됐지만, 경제성 및 막대한 사업비 등으로 인해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다.그러던 중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남북으로 단절된 생활권·경제권의 연결을 위해 경인선 지하화를 약속하고, 국정과제에도 포함함에 따라 사업을 다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국토부는 2023년 주요 업무계획에서 지상철도 지하화를 위해 올 상반기 중 특별법을 발의하고, 하반기에는 법정 종합계획 수립을 착수, 내년부터 경인선 등에 대한 사업화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이에 시는 국토부 추진계획과 연계해 용역을 시행하고, 용역 과정에서 공청회, 토론회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계획의 수용성과 실현성을 높일 계획이다.조성표 시 교통건설국장은 “경인전철을 반드시 지하화해야 만이 단절된 인천의 원도심 공간을 연결하고, 새로운 미래로 갈 수 있게 된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실현할 수 있는 추진전략을 마련해 300만 인천시민의 숙원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공항 전세기 업무협약 등 통해 역대 최다 1만3천여명 목표태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수도 방콕에서 역대 최다인 현지 관광객 1만 3천여 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설명회를 열었다.김영록 지사는 16일 방콕 칼튼호텔에서 현지 여행항공업계, 관광 관련 기관 관계자와 언론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관광설명회를 열어 전남관광의 매력을 소개했다.관광설명회에는 또 김영록 지사, 박인규 ㈜세운트래블 대표, 벤야파 뿐왓타시티 플런플런 투어 대표, 김명진 ㈜제주항공 방콕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콕 전세기 업무협약을 했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유타삭 수파손 태국관광청장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한국과 태국 두 나라 간 관광 분야 협력을 위한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 양해각서 이후 17개 시도 중 처음으로 이뤄졌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항공사 및 여행업계가 동남아 최대 관광시장인 태국시장 조기 선점을 위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뜻깊다.협약에 따라 ㈜세운트래블과, 현지 여행사 100개 사를 보유한 한국송출 특화 여행사 플런플런은 무안국제공항 전세기와 타 공항 연계 전남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또한 관광객 편의를 위해 도내 사후면세점 3개소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다.전세기 첫 편은 오는 30일 무안공항에 도착하고, 3월 24일까지 운항을 계속한다. 이후 전세기 추가 운항도 검토하고 있다.전남도는 이번 방콕-무안국제공항 전세기 14항차 운항으로 3천여 명의 관광객과, 타 공항 정기편 이용 전남 여행상품으로 1만여 명의 태국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역대 태국 관광객 전남 방문 규모로는 최대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지난해 전남도는 카타르 월드컵 현장과 독일 케이(K)-팝 공연장에서 전남홍보관 운영,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설명회 등을 통해 신규 관광시장을 개척했다. 또 럭셔리 크루즈 실버씨 유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일본 오사카, 필리핀 마닐라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영록 지사는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그동안 해외 관광업계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전남의 경쟁력 있는 청정힐링문화자원을 홍보한 결과 의미 있는 업무협약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케이(K)-관광의 세계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동남아 국가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12월 태국, 싱가포르, 대만 등을 대상으로 해외 온라인 여행사(OTA)와 공동으로 전남 관광상품 마케팅을 추진해 5천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또한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국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제도가 오는 3월 실시되면, 전남을 찾는 동남아 관광객의 발길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무사증은 외국인에게 한 달간 비자 없이 국내에 체류하도록 하는 제도다.
파리 상주 아프리카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단 등 만나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매력 소개와 유치 지지 요청 계획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3다보스포럼(2023세계경제포럼) ‘한국의 밤’ 행사 참석과 연계해 오는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2박 4일간 ▲ 프랑스(파리) ▲ 스위스(다보스) 등 유럽 2개국 순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의 밤’은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전 세계 유력인사를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이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가 참석하며, 박 시장은 이들과 원팀을 이뤄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아울러, 박형준 시장은 현시점이 오는 4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를 앞둔 유치교섭의 ‘골든타임’임을 고려해 경유지인 프랑스 파리에서도 시간을 쪼개 유치 교섭·홍보 활동을 펼친다. 박 시장은 17일과 18일 양일간 프랑스에 상주하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 등을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지난해 연말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차례 회의를 거쳐 유치전략을 마련한 만큼, 이번 면담에서는 상호 간 밀도 있는 대화가 오고 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프리카 지역은 유럽 다음으로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46개국)이 많아 교섭 전략지역으로 손꼽힌다.이번 ‘틈새’ 방문을 통한 박 시장의 유치교섭 활동은 아프리카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에게 부산의 섬세한 준비상황과 뜨거운 유치 의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프랑스 일정을 마무리하고 18일 스위스 다보스로 이동해 대한상의 주최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하며, 다음날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연설에 참석한 뒤 20일 귀국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해 9월 엘살바도르 등 중미 순방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해외교섭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2023년에도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섭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오는 4월 완벽한 현지 실사 대응으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전폭적 지지를 이끌어낼 것”이라 전했다.
이차전지 소재 광물 및 주방용 무인 로봇 기업과 유치상담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2023 CES 참관에 이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캐나다 토론토, 미국 버팔로·뉴욕 지역을 잇달아 방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토론토에서는 캐나다 2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리나마(Linamar), 이차전지 소재광물 기업인 아발론(Avalon), 요리용 무인 로봇 가스트로너스(Gastronomous) 등을 방문해 4차 산업 및 도내 주력 산업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먼저, 1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악(Guelph)에 본사를 둔 캐나다 2위 자동차 부품업체로 17개국에서 65개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는 리나마(Linamar)를 방문했다.전기차 등 미래차 분야의 연구 개발 방향에 대한 기업 최근 동향을 파악하고, 도내 소재한 자동차 부품 분야 강소 기업을 소개하며 이들 기업과의 협업을 제안했다.또 기업 내 이노베이션 센터(Linamar iHuB)를 둘려보며 현지 스타트업·벤처기업들과 연구개발(R&D) 및 대량생산 협력, 경북소재 자동차 부품기업을 포함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혁신센터(iHuB)는 자동차, 의료장비, 농업, 에너지, 수자원 등 6개 분야에 걸쳐 미래 먹거리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있다.이를 위해 캐나다, 미국을 포함해 글로벌 스타트업이 개발한 아이디어와 리나마가 갖고 있는 이들 6개 분야의 제조, 상용화 노하우를 결합한 시장 대응형 제품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경북소재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이 개발한 사업 아이디어를 북미 시장의 기호에 맞게 상용화하는 리나마의 역량을 결합할 경우 우리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어, 리튬·희토류 등 이차전지 소재 광물 생산기업인 토론토 소재 아발론(Avalon)을 방문했다.경북의 포항·구미 지역의 2차 전지 소재·부품 산업의 클러스터 현황 및 관련 기업의 입주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지역 소재 2차 전지 기업과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최근 국내 2차전지 배터리 및 소재 생산기업들은 미국의 인플레이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원재료 공급망 다변화 능력이 미래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되면서 일부 국가에 편중된 원재료 의존도를 낮추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그 노력의 일환으로 캐나다, 미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2차전지 양극재 제조에 필요한 희토류 광물 생산기업과의 글로벌 자본·기술·구매 제휴 협력을 강화해 가고 있다.또 요리 및 레스토랑 서비스용 무인 로봇 제조 기업인 가스트로노머스(Gastronomous)의 세바드지안(Sevadjian) 최고경영자와 면담했다.이 자리에서 아시아 지역 수요 증대에 따른 생산 거점으로 경북에 투자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자동차, 전자 등 기존 전통 산업에 활용되는 로봇의 개념을 레스토랑의 제조 및 주방에 도입하고 있는 현장을 둘러봤다.캐나다, 미국 등 북미의 식음료 산업계 및 레스트랑 업계가 인건비 절감, 효율성 제고, 규모의 경제 확보를 위해 무인 로봇을 도입하고 있어 이 기업의 경북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제10대 회장에 이창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취임했다. 이창근 신임 학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학회를 이끌어간다.이창근 신임 학회장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회장 취임 전까지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수석부회장 겸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학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이창근 신임 학회장은 “우리 학회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학술단체로서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학문과 기술로 뒷받침할 것”이라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수립과 국민의 신·재생에너지 인식 제고에도 필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우리 학회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 수소, 폐기물, 에너지 정책 등 모든 분야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가와 산·학·연이 참여하고 있는 것이 최대의 강점”이라고 덧붙였다.이창근 회장은 각 부문의 활동 강화와 융합으로 학문과 산업을 발전시키고 신재생 보급에 따른 여러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플랫폼 역할 등을 학회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정가·수의, 온라인-비대면 확대와 우수 농산물 출하 유치 산지 개척 활동유통종사자 역량 강화 등 도매시장 경쟁력 강화가 주요 요인으로 손 꼽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해 엄궁과 반여 공영농산물도매시장의 청과류 거래금액이 전년 대비 5% 이상 늘어 개장 이후 역대 최대인 1조 867억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조 원 이상의 거래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장별 실적은 ▲ 엄궁농산물도매시장 34만9천 톤(t) 5천642억 원 ▲ 반여농산물도매시장 24만7천 톤(t) 5천2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부산시 공영도매시장 개장 첫해인 1994년 당시 거래금액인 1천747억 원보다 6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시는 이번 성과가 지난해 코로나19,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가·수의, 그리고 온라인 등을 통한 비대면 거래 확대와 우수 농산물 출하 유치 활동, 유통종자사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도매시장 경쟁력을 강화한 점과 일부 농산물의 출하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은 각각 1993년과 2000년에 개장해 시민들의 청과류(채소, 과일) 수요량 80% 이상을 공급하고, 농산물 가격안정에 이바지하는 등 부산지역 농산물 유통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도매시장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및 환경을 개선하고, 우수 농산물 출하 유치를 확대해 시민이 원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을 남부권 거점 도매시장으로,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을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시민친화적 미래형 도매시장으로 이전 건립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3년 연속 1조 원이 넘는 거래금액을 달성하고, 농식품부 주관 전국 공영농산물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에서도 A등급 우수시장으로 평가받는 등 부산의 농산물도매시장이 남부권 도매시장의 중심이면서 저력 있는 도매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편리하게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5일 충청북도 청사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이택구 대전시 부시장과 함께 국토교통부-충청권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했다.지역발전 협력회의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직접 지역을 찾아 지자체와 권역별로 원팀을 이루어 지역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 맞춤형 국토교통 지원전략을 제시하는 논의를 가졌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2월 부산에서 부울경 시·도지사와 첫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하여, 부울경 1시간 생활권, 특화산업 거점육성, 세계박람회 개최 등 3대 지원전략을 제시하고 부울경과의 상호협력을 위한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또 충청권 4개 지자체와의 협력회의에서도 충청권이 가진 현안을공유하고, 충청권 동반성장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원해야 할 사항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게 된다.이번 협력회의에서 국토교통부는 충청권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3대 추진전략 19개 과제를 제시하고,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와 함께 “지역균형발전 및 충청권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국토교통부가 제시한 추진전략은 충청권의 국가행정과 균형발전 중심으로 도약 지원, 핵심거점 간 광역·간선망 연계 강화, 특화산업 육성과 혁신성장 기반 조성으로 세부 과제는 다음과 같다. 충청권의 행정 및 균형발전 중심으로 도약 지원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사업은 올해 확보된 설계예산 3억원을 토대로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하반기에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하는 등 속도감있게 진행할 계획이다.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도 부지 매입 예산 350억원이 반영되어 금년 사업절차가 본격화됨에 따라, 국회 이전방안에 따라 설계 공모 및 공사 발주 등 후속절차를 차질없이 지원할 예정이다.제2집무실, 세종의사당 건립과 함께 행복도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중심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행복도시 기본계획 개편에 착수한다. 미래교통, 스마트시티 등 새로운 도시계획 패러다임 반영을 검토하고 충분한 교통인프라·업무·정주여건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수도권의 행정부처, 정부위원회들의 충청권 이전이 확정되면 적기에 이전할 수 있도록 청사용지 마련, 행복도시법 등 법령 개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공공기관 2차 이전은 올해 상반기 내 기관 이전 기준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르면 연내 신속한 이전이 가능한 임차기관부터 순차적으로 이전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충청권 핵심거점들의 광역-간선망 연계 강화대전-세종-충북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는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해서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본 광역철도를 경부선과 연계하고 GTX급 열차를 도입함으로써 충청권 1시간 생활권의 완성과 함께 수도권으로의 접근성과 편리성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연결사업은 올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충청 서해안이 KTX로 연결되면서, 서해안권 주민의 교통편의가 향상되는 한편, 서해안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탄진과 계룡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올해
이강덕 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2년 주요 성과와 2023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한 해 코로나 재확산과 태풍피해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신산업 확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도시 포항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 배터리 특구 전국 최초 3년 연속 우수 특구 선정 ▲ 포스텍 의과학 대학원 출범 △세계가 인정한 철길숲 등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포항시가 2022년에 거둔 10대 핵심 성과를 설명했다. 이강덕 시장은 미국발 금리 인상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엄중한 대내외적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이차전지와 바이오·수소 등 포항시 주력 신산업의 가파른 성장을 통해 시대적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핵심 신산업분야 확장 가속과 경제위기에 대비한 민생과 복지에 만전을 기하고, 다양한 시민 수요에 맞춘 문화·예술·체육 저변 확대, 동해안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 비전 등이 올해 핵심 시정 방향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민선 6·7기를 거쳐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창의·융합·혁신’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4차산업을 견인하고, 미래 100년 모두가 행복한 시민 삶의 기반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2023년 슬로건인 ‘창의적 융합과 혁신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을 발표했다. 새해 시정 핵심 키워드인 ‘창의·융합·혁신’과 관련해 ‘도시 전반에 창의성을 확장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먹거리 확대(창의)’, ‘산업과 기술, 환경, 문화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사회 구성원 장점을 융합해 도시 경쟁력 강화(융합)’, ‘변화에 대한 과감한 도전으로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행정혁신과 ESG 확산으로 혁신도시 기반 조성(혁신)을 해 나가겠다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경제·환경·문화·복지·안전 등 시정 전 분야에 ‘창의·융합·혁신’의 가치를 접목, 신성장 핵심 산업을 확장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중심에 두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정책을 수립, 실현해 갈 방침이다. 핵심적으로 시는 지역 경제의 ‘흔들림 없는 경쟁력’을 굳건히 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 유치로 임기 내 50개 사, 10조 원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지난해 11월 출범한 민관합동 기업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또한, 이차전지특화단지, ESG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연구 중심 의대 승인, 그린 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해 융합과 혁신의 신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의 혁신적인 도약과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기여한다. 이와 함께 원활하고 신속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후속 사업 추진과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푸드테크 기술지원센터와 스마트팜과 농산물 수출물류센터 건립 등을 통해 지역 산업의 체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중소기업·소
문금주 부지사 “지속적인 건의 통해 현안 조속히 해결할 것”완도 도서지역 광역상수도 사업 국비 1천78억 원 지원 요청여수 산업단지 폐수 재이용 사업에 940억 원 조속 추진 건의전라남도는 5일 광양제철소와 광양 수어댐 등 가뭄으로 어려운 현장을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가뭄극복 국비 지원 및 흑산공항 건설 조속 추진 등 시급한 현안을 건의했다.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가뭄 관련 장단기대책을 건의한데 이어 2021년 7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총괄협의회 통과 후 심의가 지연되고 있는 흑산공항 관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공원구역 변경계획’이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조속히 통과되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문금주 부지사는 가뭄극복 단기대책으로 ▲ 해수담수화, 저수지 준설, 급수운반비 등 가뭄 대책비 100억 원 ▲ 완도 도서지역 광역상수도 사업 1천541억 원 중 국비 1천78억 원(70%) 지원을 부탁했다. 또 장기대책으로 ▲ 기존 하수처리장에 하수처리수 재이용(리사이클링)시설 확대 추진 ▲ 여수 산업단지 폐수 재이용 사업(940억 원) 조속 추진도 건의했다.이번에 건의한 가뭄대책비 100억 원은 해수담수화시설 8개소 61억 원, 저수지 준설 12개소 24억 원, 급수 운반비 15억 원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또 완도 도서지역 광역상수도 사업 1천541억 원은 노화보길 31.1km 구간에 678억 원, 약산금일 49.7km 구간에 863억 원을 각각 투입해 가뭄을 해소할 방침이다.흑산공항 관련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조속 통과에 대해선 흑산공항 건설이 서해안 해양주권 행사를 위한 전진기지 구축과 국토 서남단 흑산도권 일원의 접근성 강화, 교통기본권 보장 등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해결돼야 할 현안임을 강조했다.문금주 부지사는 “이번 환경부의 현장 방문으로 가뭄 극복을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과 흑산공항 건설 조속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지역 현안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이 2022년 12월 31일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시행하는 평가다. 전국 272개의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평가인증을 실시했으며,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을 포함한 139곳이 인증을 받았다.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 설립 목적의 달성도 ▲ 조직·인력·재정 ▲ 자료 수집·관리 ▲ 전시·교육 ▲ 공적 책임의 5개 범주와 18개의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평가인증제에 처음 선정된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화성 지역의 독립운동사와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을 주제로 전시, 학교 연계 교육, 다양한 시민 대상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유효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화성시문화재단은 이번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통해 화성 독립문화유산의 활성화가 한껏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송민정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과장은 “앞으로도 화성지역의 독립운동을 알리고 모두가 화성3·1운동을 향유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독립운동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을 지난해 29일 승인받아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서울시는 2022년 8월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중앙 관계부처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완료하고 도시철도법 제7조에 따라 사업계획을 승인했다.‘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현재 9호선 종점역인 중앙보훈병원역 종점부에서 시작하여 길동생태공원 앞 교차로, 한영외고, 고덕역(5호선 환승)을 거쳐 고덕강일1지구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4.1킬로미터(㎞)에 정거장 4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로 추진된 9호선 4단계는 지난 2021년 8월에 2공구, 2021년 12월에 1, 3공구 우선시공분 공사 착수로 인한 보도육교 철거, 지장물 이설 협의, 도로 점용허가 등 본공사 착공을 준비하는 가운데 사업계획 승인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도시철도 9호선은 2009년 1단계, 2015년 2단계, 2018년 3단계 구간이 개통되어 현재 개화역~신논현~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역, 41.4킬로미터(㎞)가 현재 운영 중에 있다.오는 2028년에 4단계 구간이 연장되면 서울 한강이남을 동~서로 잇는 총연장 45.5킬로미터(㎞), 정거장 42개소의 도시철도 9호선 골드라인이 완성된다.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공사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강동 지역에서 강남·여의도 방향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서울 강동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존경하는 200만 도민 여러분!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그 동안,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의 힘찬 출발에 뜨거운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코로나의 긴 터널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촉발된 경제위기로어려움이 많았습니다만 도민 여러분께서 잘 극복해 주셨습니다.도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도민 여러분과 함께 지난해한국에너지공대 개교,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지정과세계갯벌자연유산 보전본부 설립,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등전남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올해 전남도 새해예산은 11조 8천억원이며,국고예산은 8조 6천 5백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확보했습니다.미래성장동력으로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그린수소 에너지섬과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선도사업,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등 전남 대도약을 위한 신규사업을 대거 추진하게 되었습니다.이 모두가 도민 여러분과 함께 이루어낸 값진 성과입니다.도민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2023년 새해, 전남이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떠오를 수 있도록 올해를 ‘세계로 뛰는 전남 대도약’ 원년으로 삼으려 합니다.전남의 강점인 농수축산업은 스마트화고부가가치화수출산업화 등 농어업 대전환을 통해 미래생명산업으로 키우겠습니다.광양제철여수화학산단서남권 조선산업은 세계 1위의 지역산업으로 지속적인 경쟁력을 살려나가도록 더 지원하겠습니다.지중해를 능가하는 아름다운 섬과 갯벌 등 관광자원,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농수축산물과 남도음식은 전남이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경쟁력입니다.전남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도록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전국체전’과 ‘국제 농업박람회’, ‘국제 수묵비엔날레’, ‘김대중평화회의’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겠습니다.글로벌 경쟁력과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도정을 힘차게 펼치겠습니다.도민 여러분께 힘이 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을 만들겠습니다.권역별 대규모 청년문화센터 건립, 스마트 청년 농어업인 1만명 육성 등청년의 꿈과 희망을 힘껏 응원하겠습니다.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복지기동대는 대폭 확대하고,어르신 맞춤형 노인일자리 지원사업과 함께홀로사시는 어르신 등에게 난방비 20만원을 지원하겠습니다.고금리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한 1천억원 규모의 특별융자상품을 마련하고 융자금에 대한 이자 감면을 지원하겠습니다.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을 운용하고, 1조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도록 하겠습니다.기름값과 전기료 급등으로 힘든 농어업인에게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농어업인 면세유 구입비용 지원 기간을 2개월 더 추가 연장하고,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상차액 50%도 함께 지원하겠습니다.사랑하는 도민 여러분!올 한해는, “정성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있다”는일념통천(一念通天)의 자세로 일하고자 합니다.새해에는 전라남도가 세계로 웅비할 수 있도록 담대하게 도전하고 전력을 다해 뛰겠습니
1만리터 이상 담수량 가진 대형소방헬기도 2026년까지 도입 경상북도는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 이달부터 119특수대응단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경북도는 봉화읍 문수로 42에 청사를 마련하고 운영지원팀과 산불대응팀 5팀 등 총 6개팀 62명의 인력과 산불진화차 등 11대, 산불장비세트 등 33종 1255점을 보유한 조직으로 구성했다.119산불특수대응단은 기후 위기로 발생하는 대형 산불 등으로 인한 인명과 산림, 시설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산불진화에 특화된 조직이다.119산불특수대응단은 올해부터 4년간 도비 220억원을 들여 업무시설, 소방헬기 격납고, 차고, 훈련시설 등을 갖춘 신청사 건립도 추진하며, 산림 현황 등을 고려해 울진에 조성할 예정이다.또 1만 리터 이상의 담수량을 가진 대형 소방헬기도 2026년까지 총 500억원을 들여 도입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특수대응단이 신설 된 만큼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형 헬기 도입, 장비 확충 등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2022년 4분기 「Yes문경 친절음식 뮌막 3개 업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Yes문경 친절음식 뮌 위생업소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분기마다 문경시외식업지부장 및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응대서비스, 고객 편의시설, 위생관리 수준 등 7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하여 현지 심사평가하여 최종 선정한다.2022년 4분기 친절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는 ▲ 해군본부(대표 김예림, 점촌5동) ▲ 지구촌식당(대표 정분름, 점촌1동) ▲ 7272짬뽕(대표 이학태, 가은읍)으로 친절도 및 위생청결도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시장 표창 및 친절음식점 지정 현판을 수여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음식점은 문경시의 얼굴과 같다”며, “우리시의 모든 음식점이 친절음식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친절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