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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걷자 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24.09.25  07: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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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P~창덕궁~광화문광장 6㎞ 구간, 5천명 시민 참여 국내 최대 걷기 축제

   
 

- 휠체어‧유모차 이용자도 참여, ‘함께 걷는 서포터즈’ 동행 안전 확보
 - 완주자에 기후동행카드 증정‧차량통제‧응급상황 대처 340여 명 투입
 - 6~11시 차량 통제‧47개 버스노선 우회 등… 시민 대중교통 이용 당부

이번 주말 29일 5,000명의 시민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광화문광장까지 6㎞ 도심을 맘껏 걷는 국내 최대 규모 걷기 축제가 열린다.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도 함께 할 수 있는 ‘걷기 좋은 도시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동행 축제다. 

서울시는 29일 ‘2024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평소 차량으로 가득 차 있던 시내 주요도로를 보행로로 시원하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9일부터 행사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하루 만에 5천 명이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 구간은 DDP를 출발해 흥인지문~창덕궁삼거리~경복궁사거리~광화문광장까지 이어지는 6㎞ 코스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전통과 현대의 미가 조화를 이루는 도심을 안전하게 걷게 된다. 

출발 전 참가자들은 DDP에서 몸풀기 스트레칭으로 안전한 걷기를 준비하며,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 사진 촬영 후 걷기 행진이 시작된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권(모바일)을 소지한 사전신청자들만 참여 가능하며, 행사 당일 오전 7시 30분까지 DDP 디자인거리에 집결해 8시 출발한다.

   
 

기 참가자들이 다양한 즐거움을 느끼도록 코스 곳곳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도 개최한다. 
 
흥인지문, 종묘, 창덕궁, 경복궁 등 주요 지점에 서울길 스토리 표지판을 설치한다. 율곡터널에서는 DJ와 함께하는 LED 빛 축제가 열리고 곳곳에서는 거리 공연 등 도로위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도착지인 광화문광장에서는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K-POP 댄스, 마술, 밴드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참가자 안전을 위한 차량 통제와 우회도로 확보, 보행속도 조절, 대열유지, 응급상황 대처 등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전 구간에 경찰, 모범운전자, 공무원 및 행사 진행요원도 340여명 배치한다. 또한 교통약자를 돕고 응원하는 ‘함께 걷는 서포터즈’가 행사 코스에 동행한다.

출발부터 도착까지 총 5대의 응급차량과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고 또는 포기자가 발생 시 즉각적으로 조치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걷기 축제와 동행한다. 행사 사전신청자가 6㎞ 코스 완주 후 도착을 인증하면 ‘행사 특별 한정판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증정한다. 

조순동 기자 K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오늘의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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