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금산군, '충남형 농촌 독거노인' 공동 생활홈 조성

기사승인 2024.10.18  12:34:32

공유
default_news_ad1

- 2025년까지 부리면 마을에 총 30억 원 투입... 주거공간·식당·텃밭 등 구축

   
▲ ▲ 금산군은 오는 2025년까지 부리면 현내1리 마을에 농촌지역 독거노인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총 30억 원(도비 15억 원, 군비 15억 원)을 투입, 충남형 공동생활홈을 조성한다. [사진출처=금산군청]

금산군은 오는 2025년까지 부리면 현내1리 마을에 농촌지역 독거노인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총 30억 원(도비 15억 원, 군비 15억 원)을 투입, 충남형 공동생활홈을 조성한다.

해당 지역은 고령자 및 독거노인 인구 비율이 약 42%인 곳으로 독거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지역적 활력 감소에 대응하고자 이 사업이 추진됐다.

사업대상지인 현내리 577-7번지 외 6필지는 토지면적 1995㎡ 규모로 부리면행정복지센터에 인접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금산읍까지 이동이 가능한 곳으로 기존 건물을 활용해 1인 1실 주거공간, 식당, 커뮤니티시설 등을 구성하고 주차장, 공동 텃밭도 만들 예정이다.

군은 지난 8월 부리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최종 입주희망자를 선정했다.

주민 입주가 완료되면 부리면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연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및 공동텃밭 프로그램을 진행해 구성원간 상호 소통 및 정서 함양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독거노인의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에 나선다”며 “정해진 일정대로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순동 기자 ko-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오늘의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