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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관광자원 활성화 위한 특단 대책 필요하다"

기사승인 2024.12.16  14: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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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관광산업, 한강자원 개발 기로점” 지적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이 지난 13일 제32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한강 관광 자원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한강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13일 제32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한강 관광 자원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한강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유정희 의원은 “서울의 관광 산업이 K-pop, 한국 음식, 문화 등으로 급증한 외국인 관광객들 덕분에 중요한 기로에 있다”면서, 서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한강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156만 명의 외국인이 방한하여 코로나 이전 수준에 근접하는 회복을 보였다. 

이에 유 의원은 관악산 도심등산관광센터, 서울빛초롱축제, 광화문광장마켓 등 다양한 관광 프로젝트들이 서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한강의 새로운 비전과 정책적 접근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유 의원은 "한강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관광 자원"이라며, "한강으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유 의원이 10대 서울시의원 시절부터 주장해 온 바이며, 서울시가 한강을 단순한 휴식 공간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려는 노력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끝으로 “한강 관광 자원 개발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며, 서울시가 한강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의원은 관악구에서 '도림천똑순이'로 알려질 만큼 한강 제2지류인 도림천 복원에 힘써 왔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한창세 기자 ko-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오늘의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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