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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감염병 대비 의료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23.03.19  20: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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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 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3월 17 일 국회의 원회관 제 2소회의실에서 ‘미래 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체계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

최연숙 의원은 “ 코로나 19 긴 터널의 끝이 보이는 시점에 이제는 문제점들을 되돌아보고 다음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야 할 때다 .” 며 “ 감염병 대응체계가 더욱 짜임새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분석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 고 밝혔다 .

이날 토론회 좌장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보험연구센터 신영석 연구위원이 맡았고 , 가천대 길병원 엄중식 교수가 ‘ 감염병 위기대응 병상자원관리체계구축 및 의료인력 운용 방안 ’ 을 ,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병원운영센터 김연재 센터장이 ‘ 신종 감염병 의료대응 체계 강화 ’ 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

이어진 토론에는 서울보라매병원 감염내과 방지환 과장 ,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 , 질병관리청 임숙영 감염병위기대응국장 ,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교수 , 건양대학교 간호대학 정선영 교수가 참여해 의료대응 체계 강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

최의원은 “현장의 전문가들로부터 경험에서 우러난 좋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며 , “공공병원 및 민간병원의 동원 , 환자 정보 공유 및 이송 시스템 , 의료진 번아웃 예방 , 감염병 유행 종식 후 일상 복귀 등 국가 차원에서 병상자원과 의료인력이 효율적인 관리와 운용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

정희돈 기자 news@kpci.co.kr

<저작권자 © 오늘의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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