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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단지 혁신방안 마련' 국회 토론회 갖는다

기사승인 2023.04.20  21: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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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 홍성)이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와 공동 주최로 4월 28일 국회에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농공단지 혁신방안’ 주제로 대규모 토론회를 열어 농공단지 역할 강화 및 대전환 전략 마련에 나선다.
 
이날 토론회는 농공단지 관련 각계 기관 및 사회단체가 총망라하여 참여할 계획인 가운데,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의 고문을 맡고 있는 강훈식 · 신정훈 · 어기구 의원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인 이장섭 · 정일영 의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이양재 원광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양광식 순천향대 교수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농공단지 활성화 전략 주제로, 조성규 전북대학교 교수가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원법률 제정의 필요성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이영호 산업통상자원부 입지총괄과장, 최정미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경제과장, 남정령 중소벤처기업부 입지환경개선과장, 고석찬 단국대학교 교수, 한경록 광주전남연구원 융복합산업연구실장, 이관률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서규정 한국농공단지연합회 정책위원장, 안병권 장기농공단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한다.

농공단지는 80년대 처음 조성된 이후, 농어촌의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지만, 최근 단지의 노후화, 농어촌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해 농공단지의 경쟁력이 지속해서 저하되고 있어, 지역 균형발전 달성과 농공단지 활력 회복 등을 위한 새로운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홍문표 의원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농공단지 476개소 중 62.2%에 해당하는 295개소가 20년 이상 운영된 노후 공공단지이며, 농공단지당 평균 고용 인구는 323명으로, 국가산업단지 2만2683명, 일반산업단지 1412명에 비해 매우 적은 편으로 나타났다.

홍문표 의원은 “최근 농공단지는 정부의 무관심과 기반 시설의 노후화, 슬럼화로 인해 지방경제 활성화 역할 감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지방소멸 시대 속, 현재의 전국 476개 농공단지를 활성화해 지역 발전 전략거점시설로 역할을 강화하고 현실에 맞는 농공단지 대전환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희돈 기자 news@kpci.co.kr

<저작권자 © 오늘의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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