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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 긴급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23.03.22  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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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3월 23일(목) 오후 2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3 간담회의실에서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 새로운 도약과 미래 발전 방향」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2021년 발표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실태조사 및 분석 연구’ 에 따르면 장애예술인이 문화예술 창작활동으로 얻는 수입은 연간 218만 원으로 비장애예술인 755만 원의 30%에도 미치지 못하며, 예술활동기회가 충분하지 않다는 장애예술인의 응답도 69% 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예지 의원은 국가와 지자체가 장애예술인 창작물의 유통과 구매 활성화를 촉진하는 시 책을 마련하고 장애예술인 창작물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장애 예술인 지원법 개정안’을 2021년 7월 대표발의했으며, 개정안은 2022년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3월 28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

법률의 시행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긴급 간담회에서는 ▲장애예술인 증명제도의 필요성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 ▲기존 중증장애인 우선구매제도의 현황과 시사점 (한국장애인개발원 우선구매심사팀 방세은 팀장)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의 준 비현황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여윤덕 사무국장) 등에 대한 발제와 음악 , 미술 , 문학 등 다양한 장애예술인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긴급 간담회를 주최한 김예지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 선구매제도의 안정적인 시행과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 되었다”면서 “오늘의 간담회가 장애예술의 도약과 미래발전 방향을 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 의원은 이어 “장애예술 활성화는 윤석열 정부의 대선 공약이자 120 대 국정과제 중 하나 ”라며 “법안의 대표발의 의원이자 긴급 간담회의 주최자로서 장애 예술인 당 사자 ,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문화체육관광부 등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정희돈 기자 news@kpci.co.kr

<저작권자 © 오늘의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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