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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고교 직업교육 발전방향’ 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22.05.23  22: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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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직업교육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조해진 국회 교육위원장(국민의힘 국회의원,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은 서울대 진로직업교육연구센터와 한국중등직업교육협회와 함께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현장이 바라는 기술인재,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대주제로 고교 직업교육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 취지에 대해 조해진 의원실은 “이번 토론회는 직업계고 교사와 관리자를 포함한 연구자, 기업 관계자 등 현장 전문가들이 모여 급격한 기술과 산업변화에 대응해 고교 단계에서의 기술인재 양성 방안과 직업계고의 교육의 혁신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최수정 서울대 농생명과학대학 교수가 ‘미래 중등 직업교육의 비전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이강은 인덕과학기술고 교사가 ‘중등 직업교육정책의 주요 성과 및 개선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박종운 한국직업교육학회장 △강성봉 한국중등직업교육협회 이사 △신승인 경기기계공업고 교장 △김용랑 동아마이스터고 교장 △허영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평생교육연구본부장 △지동진 부산정보관광고 교사 △김새봄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직업교육 현장의 의견과 향후 추진해야 할 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조해진 국회 교육위원장은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따른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중요한 교육적 목표이며 기술력을 갖춘 인재를 키우고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것은 경제·사회 발전의 토대”라며 “변화하는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예측하고 직업교육의 변화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직업계고는 과거 한국의 산업 발전을 지탱하고 기술인력 양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하지만 최근 기술혁신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와 고숙련 노동자에 대한 수요 확대로 일부 학교가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등 혁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희돈 기자 news@kpci.co.kr

<저작권자 © 오늘의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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