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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북한 코로나 대량 발생 사태 맞아 정책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22.05.20  22: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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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태영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북한 COVID-19 대유행 사태: 주민 생명을 위한 인도적 지원 관련 실무적 정책 고찰’이라는 주제로 여야합동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김민석 의원실과 태영호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두 의원이 북한의 COVID-19 대량 발생에 대해 지난 13일에 발표한 공동 성명의 후속 조치로서 개최될 예정이다.

두 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취약한 보건·의료시스템을 가진 북한에서 대량으로 발생한 COVID-19로 인해 치명적인 위험에 노출된 수많은 북한 주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인도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세미나를 기획하며 두 의원은 건설적인 담론의 장을 형성하기 위하여, 정치적 성향을 떠나 의료·보건 및 대북 제재 정책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한반도 방역 협력 원칙을 재확인하고 현 북한의 COVID-19 발생 상황 평가와 북한이 수용 가능한 대북 보건 협력에 대한 논의를 통해 실질적이고 실무적인 대북 COVID-19 인도 지원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과 함께 태영호 의원이 직접 발제를 맡아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토론에서는 오주환 서울대 의대 국제보건학 교수를 좌장으로, 홍성옥 통일부 코로나19 긴급대응반 반장, 한국 국제보건의료재단 제4대 총재를 지낸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감염의학 전문가인 이재갑 한림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 대북 제재 관련 전문가인 전환기 정의 위킹그룹 신희석 법률분석관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북한에 대한 COVID-19 인도적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돈 기자 news@kpci.co.kr

<저작권자 © 오늘의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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